'드림콘서트' 아이오아이 '잠시만 안녕'...18일 유닛 데뷔

기사입력 2016-06-05 14:38


'2016 드림콘서트'가 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멋진 무대를 꾸미고 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는 '드림콘서트'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1995년부터 시작됐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6.0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첫 번째 팀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드림콘서트'에서는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픽미(Pick Me)'와 '드림걸즈'로 무대에 오른 아이오아이는 "'드림콘서트'에 와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아이오아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당분간 유닛 활동이나 개별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YMC 측은 "유닛 멤버 구성을 놓고 최종 조율 단계"라며 "이번주 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유닛 멤버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시한부 활동을 예고한 아이오아이는 해체까지 1번의 완전체, 2번의 유닛 활동을 남겨놓고 있다.

정채연은 잠정 탈퇴했던 데뷔 그룹 다이아로 돌아가 이달 중순 새롭게 컴백한다. 임나영과 주결경은 원소속사 플레디스 소속 멤버로 오는 25일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한편 아이오아이 유닛은 오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BS MTV '더쇼-수원 KPOP 슈퍼콘서트' 특집방송을 통해 정식 데뷔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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