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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대박'현우가 전광렬에 역모에 칼을 뽑았다.
이에 경종은 "이인좌가 역적이면 그 또한 사형에 처하면 된다. 노론 대신들은 이인좌의 허수아비가 아니다. 또한 역모가 있고 없고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건 그들 마음 속에 역심이 있다는 것. 나를 왕으로 인정치 않았다는 것이 그들이 죽어야 하는 이유야"라며 뜻을 굽히지 않을 것을 알렸다.
이후 노론 대신들은 결국 처형됐다.
하지만 경종은 "그 목숨을 살려두는 대신 궁에 발을 들이지 말아야 할 것이며 부탁이니 더는 정사에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경종은 역적 정씨는 내일 참형 할 것이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