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전광렬, 끊임없는 계략…악행의 끝은(종합)

기사입력 2016-06-06 23:07



'대박'전광렬의 끊임없는 계략과 음모를 펼치며 피도 눈물도 없는 악행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백대길(장근석)이 이인좌(전광렬)의 역모를 눈치채고 이를 막았다.

이날 경종은 이인좌에게 혈서를 쓴 증거 내밀며 "그 목숨을 살려두는 대신 궁에 발을 들이지 말아야 할 것이며 부탁이니 더는 정사에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인좌는 경종에 대한 복수심을 품었고 "내 지난 세월 너에게 베푼 은혜 오늘 모두 거두게 될 것이다"며 역모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이인좌는 타종을 울려 궐안에 있는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경종을 죽이고 사헌부를 장악하려 했다.

그러나 이미 역모를 눈치 챈 백대길 때문에 난을 일으키기 전에 붙잡힌 이인좌는 저잣거리 한 가운데 묶은 채 날계란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곧 자신을 구하러 온 부하들에 도움으로 탈출했고, 곧 백대길과 김체건(안길강)의 추격으로 사지에 몰렸다.

황진기(한정수)는 김체건과 승부를 벌이다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고, 백대길은 도망치던 이인좌에게 활을 쏴 명중시켰다.


하지만 활에 맞은 건 이인좌가 아닌 무명(지일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 노론 대신들은 참형을 당했다. 연잉군은 눈파에서 신임사화가 벌어지자 뜨겁게 오열하며 "미안하다, 내 반드시 자네들의 원통함을 풀어주겠다. 나를 믿고 기다려주시게"라며 마음 속으로 자책했다.

이후 연잉군은 홀로 숙빈 최씨(윤진서)의 방으로 돌아와 "어마마 이제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 아바마마 제 사람을 더 이상 잃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또 한 번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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