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MIII), 더바이브와 결별..."또 다른 음악적 도전 위해"

기사입력 2016-06-08 09:25


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미(MIII)가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 바이브)와 결별한다.

더바이브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년여간 더바이브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온 싱어송라이터 가수 미가 오는 6월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계약을 종료하기까지 미와는 충분한 대화와 협의 끝에 다양한 활동 시도와 또 다른 음악적 도전을 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의사를 존중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당사는 미가 걷고자 하는 길을 지지하고 아낌없는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결별에 앞서 미는 디지털 EP '미아노(MIIIIANO)'를 발표한다. 미(MIIII)의 자작곡인 인트로와 타이틀곡 '좋은날'을 포함해 총 4개의 트랙이 수록된 이번 디지털 EP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가 주를 이루며, 오직 목소리에만 집중될 수 있도록 최대한 악기를 절재하고 피아노 반주를 위주 작업한 것이 특징이다.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미(MIIII) 디지털 EP '미아노(MIIIIANO)'는 가수명 미(MIIII)와 피아노(PIANO)의 합성어로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곡들을 담은 앨범명을 적절하면서 센스있게 표현하고 있고, 싱어송라이터다운 미의 면모가 잘 드러나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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