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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이이경이 드디어 청빙사를 벗어난다.
또 다른 사진 속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깊게 눌러쓴 삿갓 아래로 날렵하게 뻗은 턱 선과 날카로운 눈매로 시크하고 훈훈한 매력을 과시하는 윤시윤과 자유롭고 터프한 상남자 이이경이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비주얼부터 애틋한 감정선 까지 최강의 케미를 선사하는 윤시윤, 김새론. 윤시윤과 의외의 브로맨스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 이이경까지 함께 해 앞으로 보여줄 알콩달콩 꿀잼 케미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8회에서 가슴에 옥추경 무늬가 새겨진 허준(윤시윤 분)이 홍주(염정아 분)의 흑주술로부터 지켜줄 인간 결계라는 반전이 밝혀지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서리가 베일 없이 저잣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며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저주 발현의 흔적인 백발 서리가 아닌 흑발의 단아한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왼쪽에는 인간 결계 허준, 오른쪽에는 대도를 든 호위무사 요광(이이경 분)이 서리를 든든히 지키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마녀보감'은 급이 다른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CG, 압도적 영상미, 배우들의 명연기와 진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출까지 빈틈이 없는 완벽함으로 진화된 판타지 사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일 2회 연속 방송된 '마녀보감'은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시청률 3.4%, 전국기준 3%를 각각 기록, 다시 한 번 3%대를 유지하며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지난주 방송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가의 전개와 작은 단서도 놓칠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가 눈길을 끌었고 본격 전개된 허준, 서리의 애틋한 로맨스가 시청률을 견인했다. 궁으로 돌아온 홍주의 잔혹한 음모가 전개되고 최현서(이성재 분)의 의문스러운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 인간 결계 허준의 힘을 빌려 세상 밖으로 나서는 서리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선청춘설화'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