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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예능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활약이다.
장수원은 지난 8일에는 뷰티 패션 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2016' 토킹미러 코너에 사상 최초 남자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1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장수원은 자신만의 뷰티 꿀팁을 대방출했다. 이날 그는 단순히 뷰티팁을 전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근 재결합해 활동을 시작한 젝스키스에 대해 "YG랑 계약한 만큼 공연이나 앨범은 하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가 하면 '겟잇뷰티'의 남자 MC 제안을 하는 토킹미러에게 "그럼 진작에 말씀을 하셨어야죠. 괜히 반말했네"라며 센스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방송됐던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는 연기 고수 박신양에게 연기를 배우며 화제를 모았다. '로봇'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장수원은 '배우학교'를 통해 연기를 배우려는 진정성 있는 자세와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샀다. 평소에도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으로 잘 알려진 장수원은 '배우학교'에서 갇혀있었던 틀을 깨기 위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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