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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가시밭길을 걸어온 이해인과 이수현이 정식 데뷔를 준비중이다.
뒤이어 이해인과 이수현의 새롭게 촬영된 프로필 사진들, 두 사람이 함께 추는 '픽 미(Pick me)' 댄스영상, 얼굴이 가려진 멤버들의 실루엣 사진이 공개됐다. 또 소개글도 "이해인,이수현,비공개멤버들…걸그룹 공식 인스타그램입니다"라고 바뀌었다. 해당 계정은 이해인-이수현 및 팬들과 소통하는 등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당초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이었던 이해인과 이수현은 지난해 함께 SS엔터테인먼트로 이적, 데뷔를 준비해왔다. 이와중에 출연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많지 않은 방송분량에도 불구하고 각각 17위와 13위로 상위권에 입상했다. 하지만 최종 11인에는 들지 못해 '아이오아이(I.O.I)' 데뷔는 눈앞에서 아깝게 놓쳤다.
정황상 이해인과 이수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걸그룹 데뷔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지난 몇달간 마음고생이 심했던 두 사람의 '꽃길'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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