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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솔직히 탈락 당시는 내 자신에게 실망감도 컸었다."
기희현은 "나도 큰 마음을 가지고 출연한만큼 야망도 있었다"고 운을 뗀 후 "채연이 아이오아이로 발탁되고 최종 라운드에서 나는 탈락하게 됐다"며 "하지만 한가지가 끝나면 항상 새로운 무언가가 나에게 오더라.새로운 도전이 끝났으니 다른 어떤걸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당시 나 자신에게 실망감도 컸다. 하지만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그렇게 길게 가지 않았다. 오히려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당시에 채연이가 많이 미안해했다. 하지만 나는 채연이 아이오아이 멤버가 됐을때 정말 기뻤다. 함께 고생한 시간, 함께 밤을 샌 시간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