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어벤져스' 이어 또 할리우드 공략 "현재 촬영 중"

기사입력 2016-06-14 10:31


세 번째 할리우드 공략에 나선 배우 수현.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배우 수현이 또 한 번 할리우드 공략에 나선다

수현의 할리우드 진출은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퀄스'에 이어 3번째다.

지난 13일 MBC 드라마 '몬스터' 기자간담회에서 수현은 "'몬스터' 촬영을 시작하기 전 할리우드 영화에 합류하는 것이 결정됐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다 보니 '몬스터'의 출연 분량이 조금 줄었다" 고 밝혔다. 이어 수현은 "(영화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조만간 우리 나라 팬들을 위해 자세한 내용을 말씀 드리겠다"고 전했다.

수현은 이날 출연 중인 드라마 '몬스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성애에 대한 애정이 크고 끝까지 잘 마무리 하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또 해외 촬영 등 수현의 바쁜 스케줄에 대해 '몬스터' 팀이 일정을 조절해 주는 등 배려해준 점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수현은 7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넷플릭스의 화제작 '마르코 폴로' 시즌2와 영화 '이퀄스'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으며, 3번째 할리우드 영화 출연으로 국내 배우로서는 이례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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