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민호가 다시 한 번 중국과 아시아에서 압도적인 위상을 확인했다.
또한, "이민호는 뛰어난 비주얼의 꽃미남 배우로 집중 조명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힘든 길을 선택했다.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그린 영화 '강남1970'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고, 언어 및 문화차이를 극복,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했다"라며 "꽃미남 이미지를 뛰어넘어 배우로서 정상에 서기까지 쉼 없이 노력하고 결실을 맺은 이민호는 아시아 젊은 영화인 중 선봉에 있는 인물로 수상하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웨이보 영화의 밤에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중국 측 시상자로 나섰던 오수파를 비롯 저우쉰, 동려아, 장우기, 임경신, 하윤동, 황발, 유엽, 장정영, 진학동, 양영기 등 현지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고, 온라인으로 1억 명, 오프라인으로 1천명의 팬들이 함께 하며 화려한 축제를 즐겼다.
신태라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남신 이민호와 종한량의 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운티 헌터스'는 단순 한중합작영화를 넘어 '아시아 할리우드'를 표방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시동을 걸었고 베이징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민호는 영화에서 똑똑하고 무술 실력도 뛰어난 이산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로 중국 팬들을 만나 다시 한 번 중국 현지에 이민호 열풍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바운티 헌터스'는 오는 7월1일 개봉하며, 이민호는 올 하반기 전지현, 박지은 작가, 진혁 PD와 함께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