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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강민혁이 박은빈에게 첫눈에 반했다.
청순한 캠퍼스의 여신의 자태를 드러낸 박은빈에게 하늘은 다가가 "수의학과 건물 가려면 어떻게 가냐"고 물었다. 하지만 하늘을 박은빈이 길을 설명하는 내내 미모에 푹 빠져 제대로 설명도 듣지 못했다.
넋이 나간 하늘이 차를 타고 허둥지둥 길을 찾아가려는 순간 박은빈은 다가와 "저는 그 옆 건물 가는데 태워 주실 수 있냐. 언덕이 장난 아니다"라며 부탁했고, 하늘은 기쁜 얼굴로 수락했다.
이후 박은빈은 자신을 보고 놀란 하늘에게 다가가 "아까 태워줘서 고마웠다"고 인사했다. 이에 하늘은 "알고 있었냐"며 물었고, 박은빈은 "모자랑 선글라스로 가려질 훈남 아니니까"라며 수줍게 웃어 새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