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박은빈, 캠퍼스 여신+드러머로 등장…강민혁 첫눈에 '심쿵'

최종수정 2016-06-17 08:54

딴따라 박은빈

'딴따라' 강민혁이 박은빈에게 첫눈에 반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마지막 회에서는 하늘(강민혁)이 박은빈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늘은 그린(혜리)을 만나러 학교를 찾았지만, 수의학과 건물을 찾지 못해 헤맸다. 그러던 중 걸어오는 박은빈을 발견한 하늘은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청순한 캠퍼스의 여신의 자태를 드러낸 박은빈에게 하늘은 다가가 "수의학과 건물 가려면 어떻게 가냐"고 물었다. 하지만 하늘을 박은빈이 길을 설명하는 내내 미모에 푹 빠져 제대로 설명도 듣지 못했다.

넋이 나간 하늘이 차를 타고 허둥지둥 길을 찾아가려는 순간 박은빈은 다가와 "저는 그 옆 건물 가는데 태워 주실 수 있냐. 언덕이 장난 아니다"라며 부탁했고, 하늘은 기쁜 얼굴로 수락했다.

하늘은 박은빈을 내려준 후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작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시작됐다. 박은빈이 딴따라 밴드의 새 드러머였던 것. 박은빈은 화려한 연주 실력을 과시했다.

이후 박은빈은 자신을 보고 놀란 하늘에게 다가가 "아까 태워줘서 고마웠다"고 인사했다. 이에 하늘은 "알고 있었냐"며 물었고, 박은빈은 "모자랑 선글라스로 가려질 훈남 아니니까"라며 수줍게 웃어 새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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