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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그래, 그런거야' 이순재와 강부자의 상상초월 훈내나는 '리즈 시절'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이순재와 강부자는 젊은 시절 사진을 통해 '훈남', '훈녀'였던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단정하게 다듬은 헤어와 깔끔한 슈트룩으로 젠틀한 매력을 뽐낸 이순재는 특유의 카리스마가 배어있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강렬한 눈빛을 드러냈다. 또한 강부자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한 채 수줍은 미소를 띤 맑은 얼굴로 풋풋한 여인의 미모를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이순재와 강부자는 식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배우는 촬영장에서 가장 연장자이면서,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늘 한결같이 철저한 사전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는 두 사람의 남다른 열정이 있기에 후배 배우들 역시 열의를 높여 긴 호흡의'그래, 그런거야' 대장정을 순탄하게 이어가고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36회 분에서는 가출한 정해인(세준 역)과 남규리(나영 역)가 본격적으로 동거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같이 살 원룸을 계약하고, 각종 살림살이들을 마련했던 것. 앞으로 펼쳐질 정해인과 남규리의 예측불가 '동거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37회는 오는 18일(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