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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이 담긴 명장면으로 화제다.
지난 7회 방송에서 제수호(류준열 분)가 점괘의 기한을 넘겨 동생을 살릴 수 없다는 생각에 망연자실한 심보늬(황정음 분)를 달래주는 장면이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수호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길에 주저앉아 처량히 노래를 흥얼거리던 보늬에게 다가가 "심보늬, 집에 가자"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8회 엔딩장면에서 수호가 보늬의 '액막이 부적'을 자처하며 따뜻한 포옹으로 그녀를 위로한 장면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수호가 보늬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보라를 마주할 수 있게 하자, 보늬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수호는 보늬를 껴안으며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말해요. 같이 와 줄게"라고 위로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처럼, 류준열은 이번주 방송에서 무뚝뚝하고 심드렁함으로 일관하던 '제수호'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후의 모습들을 다양하게 그려냈다. 이에, 시청자들을 마성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며 다시 한번 '류준열 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류준열이 시청자들을 마성의 매력으로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든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