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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정준영이 영화 엑스맨의 퀵실버(초음속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초고속 발재간을 선보이며 'FC 1박2일'의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대학교 특집 제2탄 이화여자대학교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18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bs1night)을 통해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정준영은 이화여대 체육학과 축구동아리 'ESSA(이싸)'의 등장에 당황한 멤버들 사이에서도 유독 난감해했다. 그는 경기 시작 전 "우린 오늘 큰일 났다. 태어나서 축구 두 번째야"라며 축구 실력을 고백하며 경기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공개된 스틸 속 정준영은 'ESSA'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등한 경기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그는 퀵실버를 연상케 하는 초고속 발재간과 더불어 태어나서 두 번째라고는 믿을 수 없는 손색없는 축구 실력을 뽐내 'FC 1박2일'의 에이스로 급부상했다는 후문이다.
'FC 1박2일'의 유일한 20대인 정준영은 전후반 30분의 경기에도 힘들어하는 저질 체력 형들의 몫을 다 해내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고 전해져 그의 축구 실력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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