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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불후의명곡' 이승철과 정인이 '서쪽 하늘' 합동 무대를 꾸몄다.
정인은 첫 소절을 특유의 목소리로 담담하게 시작하며 관객들 집중도를 높였다.
바통을 이어 받은 이승철은 역시 관록 넘치는 모습으로 노래를 이어갔다.
일렉트리닉 버전 '서쪽 하늘'에 정재형은 "실험적인 느낌이 나는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정은지는 "정인 선배님 색깔은 독보적인 것 같다"며 극찬했다. 다비치 이해리 역시 "정인씨 목소리는 마치 아쟁 같았다"고 덧붙였다.
정인은 420표를 획득,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418표를 얻으며 3연승을 달리던 김필을 대기실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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