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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신구가 젊은 날에 나문희를 향한 악행을 참해했다.
그런 모습에 조희자(김혜자)는 "집 나와서 돈 너무 많이 쓰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문정아는 "아주 마음껏 썼다. 펑펑, 8천원 썼다"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줬다.
결국 김석균은 이성재의 조언대로 문정아에게 전화를 걸어 다정하게 "잘자라"라며 인사했지만, 문정아는 "알았다"고 답하고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냥 전화를 끊는 문정아에게 화가 난 김석균은 "잘자라고 했으면 너도 잘자라고 해야지 왜 끊느냐"고 소리쳤고, 짜증이 난 문정아는 "그럼 안 하면 되겠다. 누가 전화 해달라고 했으냐"라고 대꾸한 뒤 전화기 전원을 꺼버려 김석균을 당황케 했다.
이후 김석균은 젊은 시절 문정아와 함께 살았던 집을 찾아가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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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석균은 박완(고현정)을 불러 가슴에 묻어논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 말했다.
김석균은 옛날 사진을 보며 "여기선 둘인데 이제는 혼자다. 내가 내 죄를 알면서도 모질게 뻔뻔하게 대했다고 생각했겠지만 난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또 김석균은 과거의 일을 회상하며 "문정아가 내가 이상하다고 그러더라고, 머리에 짐을 잔뜩 이고 서 있었는데 피가 다리 사이로 줄줄 흘렀다"며 과거 일을 고백하며, "병원에서 2일인가 있다가 와서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일어나 밥해'라고 말이 불쑥 튀어나왔다"라며 지난 일을 후회했다.
또 "이게 다 죄인데. 세상에서 제일 나쁜게 죄를 짓고 모르는거다"라며 "그래서 순영이랑 헤어져 주려고한다"며 "내가 한 얘기 소설에 그대로 써도 된다"고 말했다.
진심을 느낀 완은 "아저씨 저한테 했던 것처럼 이모한테 얘기하시라"고 설득했지만 김석균은 완강하게 거절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