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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중국에서 열린 송중기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석하게 되면서 주최 측에서 전세기까지 마련, 특급 스타 대우를 확실히 했다.
최근 대만 인터넷 매체 ET투데이는 송중기가 지난 17일 중국 청두에서 진행한 팬미팅 게스트로 참석한 송혜교를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20일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송중기 씨의 개인적인 선물이라기 보다 제작사·주최사 측에서 깜짝 이벤트로 마련 해준 것이다. 팬미팅이 진행된 청두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가 많지 않기에 송혜교 씨를 배려해 준 것 같다"고 밝혔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올 초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종영 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서로를 응원하는 의리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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