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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냉혈한 장혁과 열혈 순경 박소담의 승부가 시작됐다.
현성병원에 도착한 이영오는 차기 여당 대선후보 김명수(류승수)에게 "김대표님 머릿속엔 지금 시한폭탄이 들어있다"며 "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전에 쓰러질 거다"고 경고했다.
김명수 의원은 이영오의 말을 무시했고 결국 엘리베이터 안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또 이영오는 김명수 의원에게 라이브 서저리(수술 실황 생방송)를 제안했고 김명수는 "유권자들 나를 볼 때마다 아픈 사람으로 생각할거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이영오는 코카인 양성 반응 자료로 그를 협박했다.
한편 계진성은 살인 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됐고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시킨다. 이영오는 생명이 위태한 환자를 보고도 수술을 거부했다.
계진성은 "당신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다"면서 분노했고 이영오는 현석주(윤현민)의협진 제안을 받아들이며 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수술 도중 환자는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됐다.
계진성은 화상 자국이 없는 환자의 시신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어 CCTV를 확인하던 중 영안실에서 웃고 있는 이영오를 발견했다.
또 계진성은 부검의에게서 "아들이 직접 전화해서 확인했다"라는 말을 듣고 더욱 더 의심을 하게 됐다. 사망한 환자의 아들은 언어 장애인이었던 것.
계진성은 이영오에게 "당신 그날 수술실에서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당신이 죽였어. 그래서 시신이랑 동영상 전부 없앤 거야 그렇지?"라고 그를 몰아세웠다. 이에 이영오는 계진성의 목을 조르며 칼로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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