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원희 "유재석-신동엽-김용만 호흡 잘 맞아"

기사입력 2016-06-21 09:2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원희가 최고의 파트너를 언급했다.

김원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 대 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원희가 대한민국 최고 MC들과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그중 누구와 호흡이 가장 잘 맞았는지 물었다.

이에 김원희는 "신동엽은 위트가 있어서 어떤 말을 할지 기대가 돼서 재밌다"며 "유재석은 오랫동안 함께했고 동갑이어서 굉장히 편하고, 김용만은 양보를 굉장히 잘 해준다"고 답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중 한 명만 선택해야 한다면 누굴 선택하겠느냐?"고 거듭 물었고, 김원희는 "혼자 하는 게 편하다. 혼자하기 벅찬 프로는 둘이 해야 하지만, 혼자 하는 것도 편하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가 도전한 '1대 100'은 오늘(21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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