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결국 뇌사 판정…장기 기증 수술 곧 시행

기사입력 2016-06-26 11:01



배우 김성민이 병원으로 옮겨진지 이틀 만에 최종 뇌사 판정을 받았다.

26일 병원 측은 김씨가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장기 기증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유족은 김씨의 장기를 기증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 기증을 위한 수술이 끝나면 의료진과 가족 등과 상의한 뒤 인공호흡기를 떼는 시간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김성민은 새벽 아내와 부부싸움 후 화장실에서 자살시도를 했다. 부인은 부부싸움 이후 아들을 데리고 나오며, 경찰에 "평소 김성민이 죽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확인 요청했으며, 경찰은 김성민이 욕실에서 쓰러져있는 모습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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