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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박진영이 '공기반 소리반'에 이어 남다른 음치 판별법을 선보인다.
30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되는 Mnet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에서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초대가수로 함께 했다.
이날 박진영은 "평소 '너목보'를 즐겨본다"며 "제작진에 먼저 연락해 출연하고 싶다고 해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가수들을 직접 프로듀싱, 디렉팅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실력자와 음치를 잘 구분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진영은 일곱 명의 미스터리 싱어가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감이 온다'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 출연자가 등장하는 걸음걸이만 보고 춤 실력을 간파해내고 턱의 각도, 콧구멍 크기를 보고 발성법을 유추하는 등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신박한 추리로 끊임없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원더걸스' 예은과 '갓세븐' 주니어가 패널로 출연해 박진영을 지원사격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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