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탁재훈 "가수 복귀, 준비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6-07-03 19:46


마리텔 탁재훈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마리텔'에 출격한 탁재훈이 가수 복귀 의사를 밝혔다.

3일 다음TV팟을 통해 '마이리틀텔레비전' 31회(MLT-31)' 생방송이 시작됐다. 탁재훈은 '탁재훈의 탁투유'라는 제목의 방을 열었다.

탁재훈은 자신의 예명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칩스파파', '컨츄리토토', '뎅기열친구' 등이 등장하자 "짓슌은 반응이 많다. 이러지 마시라"라며 웃었다. 결국 탁재훈은 '아바탁'을 닉네임으로 정했다.

이어 '에스파파(가수 활동 예명)' 복귀 여부에 대해 "에스파파로는 아니고, 준비는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컨츄리꼬꼬 컴백에 대해서는 "저는 상관없다. 그런데 그 분이 아직 준비가 안됐다"라며 난감해했다.

바둑판 무늬 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탁재훈은 '가슴이 보여 부담스럽다'라는 반응에 "코디가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라고 입었는데 저도 민망하다"라며 "불편하시는 척 해도 좋아하시는 거 다 안다"라고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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