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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수진이 '옥수대첩'의 꼴찌 타이틀을 받고 망연자실했다.
이날 박수진은 6가지 버섯이 들어간 '버섯 잡채'와 '미역국'을, 김성은은 6년차 주부의 내공을 발휘해 '낙지 소고기 전골' 요리를 선보였다. 구원투수로 등장한 심영순 여사의 딸은 이들을 도우며 돼지고기 수육을 준비했다.
먹방자매는 주방에서 열띤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김성은은 두꺼운 레시피북을 갖고와 육수와 소스를 금새 만들고 주방을 재빠르게 치우는 주부 내공을 보여줬다. 박수진은 밥과 잡채할 시간이 쫓겼지만, 순식간에 혼자 만들어내며 그동안 쌓아온 수제자의 능력을 선보였다.
박수진은 어른들 생신, 남편 생신에 최고의 음식으로 대접해왔던 버섯 잡채의 4등 결과에 망연자실했지만, 선생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파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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