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한상진 “이서진 앞 NG 47번, 내보내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6-07-06 14:0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한상진이 이서진과의 쓰디쓴 촬영 후일담을 공개한다.

내일(7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21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사극을 모두 섭렵한 덕후 중의 핵덕후, 사극덕후가 출연한다. 그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배우 한상진이 게스트로 출격,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덕력을 뽐낸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날 녹화에서 한상진은 드라마 '이산'을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현대극만 하던 그에게 '이산'은 첫 사극이었다고. 한상진은 이서진 앞에서 NG만 47번을 냈고 이서진은 급기야 스태프들에게 "내보내라"고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결국 한상진은 스태프들에게 들려 그 자리에서 나오게 됐다는 후문. 이에 대체 이서진과의 촬영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한상진은 당시 함께했던 배우 지상렬의 NG로 인해 이병훈 감독의 어깨가 탈골된 아찔했던 에피소드도 전할 예정이어서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내일 방송에서는 사극 덕후도 깜짝 놀랄 만큼의 사극에 대한 지식이 뛰어난 배우 김응수, 이광기가 특별 출연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한다.

한상진과 이서진의 촬영 오프더레코드를 들을 수 있는 '능력자들' 33회는 내일(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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