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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슈가맨'과 '뜨거운 안녕'을 해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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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추억이 주는 힘도 컸다. '슈가맨'과 '슈가송'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그 시절을 아는 사람들끼리 웃고 즐기고 끝나는 '추억팔이'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여러 세대들이 슈가맨과 슈가송에 느끼는 온도차를 그대로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으며 '슈가송'을 현재 버전으로 재편곡에 현 세대들도 함께 듣고 즐길 수 있게 했다.
서실 추억과 복고란 소재는 '응답하라' 시리즈, '무한도전' 토토가 등 많은 TV 콘텐츠를 통해 이미 시청자에게 합격점을 받은 소재들이다. '슈가맨'은 시청자를 매혹시킬 수밖에 없는 복고와 추억이라는 소재를 예능 프로그램의 스테디 소재인 음악과 함께 녹여내는 똑똑한 선택을 한 셈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