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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과 빈지노가 멕시코에서 '빈진운(빈지노+정진운)'을 결성했다.
두 명의 절친 스타가 한 번은 꿈꿔왔던, 하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자신들만의 루트를 찾아 떠나는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수상한 휴가'를 위해 가수 정진운과 빈지노가 뭉친 것.
두 사람은 젊음과 불타는 열정을 무기로 멕시코 중부 도시 '과달라하라'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는 멕시코 '데킬라 마을'과 지상낙원 '카리브해', 그리고 '칸쿤'을 여행하며 솔직함을 넘어 거칠 것 없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들이 들른 '데킬라 마을'은 소주 10병쯤은 거뜬하게 마신다는 '술신술왕' 정진운이 기획 단계부터 강력하게 주장한 여행지라는 후문. 이렇듯 이번 여행을 통해 두 절친들의 취향과 진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모로코로 바이크 여행을 떠난 류승수와 조동혁이 사하라 사막에서 본격적인 여행 2막을 펼친다. 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다음 주 월요일(18일) 밤 8시 55분에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