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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백년손님' 이봉주와 장인이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14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이봉주와 삼척 장인이 강원도 초등학교 분교에서 일일 교사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이봉주와 장인은 함께 초등학교로 향했고, 먼저 이봉주가 먼저 학생들 앞에 섰다.
이봉주는 제작진에게 "강의도 많이 다녔다"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고, 이후 수업에서 '마라톤'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냉담한 반응을 쏟아냈고, 결국 장인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장인은 친근하게 인사로 아이들에게 다가갔고, 이후 카리스마로 학생들을 압도했다.
이어 장인은 협동심과 자립심 등을 알려줬고,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자 남다른 카리스마로 아이들을 지도했다.
이에 이봉주는 "아버님 능력자시다. 정말 놀랐다. 훈장 선생님의 그 모습이었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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