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과 황정음이 '운빨'이 아닌 '의지'로 새로운 인생을 개척했다.
수호는 자신을 괴롭히는 투자자와의 결별을 선언한 뒤, 새로운 게임 '미라클(기적)'을 게임공모 기획전에 내놓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역시 새 게임 '윌(의지)'을 들고 나타난 보늬와 운명적으로 마주했다. '빛을 찾은 소년'을 주제로 한 미라클과 '스스로 빛이 된 소녀'의 이야기가 담긴 윌은 쌍둥이처럼 닮아있었다.
수호와 보늬는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보늬는 "오래 걸려서 미안해요. 각오 단단히 해요 이제 아무 걱정안하고 내 행복만 생각할 거니까", 수호는 "하여튼 느려. 이뻐가지고"라는 대화를 나눴다. 함께 하게 된 수호와 보늬처럼, 윌과 미라클은 함께 발매하게 됐다.
수호와 보늬는 오랜만에 함께 나선 소풍에서도 갑작스레 비가 쏟아지는 불운에 직면했지만, 더이상 걱정하지 않았다. 보늬는 "비 좀 맞으면 어때요. 우리가 같이 있는데"라며 웃었고, 두 사람은 즐거운 빗속 피크닉을 즐겼다.
이어 보늬는 "나랑 결혼해줄래요? 당신이어야만해요"라며 반지 두개를 내밀었다. 좋아 날뛰던 수호는 마침내 보늬와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영원한 행복을 약속했다.
이날 제수호와 심보늬 외에도 여러 커플이 맺어졌다. 티격태격하던 이달님(이초희)과 현량하는 결혼에 골인했다. 혼자 매니지먼트를 차린 한설희(이청아)는 최건욱(이수혁)과 다시 에이전트와 선수로 함께 하게 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