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김병옥, 남궁민과 온주완 미끼 물었다

기사입력 2016-07-16 22:2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녀 공심이' 김병옥이 남궁민과 온주완이 던진 미끼를 물었다.

16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에서 안단태(남궁민)와 석준수(온주완)이 염태철(김병옥)에게 미끼를 던졌다.

이날 염태철은 안단태의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병실에 찾아 아버지의 인공호흡기 선을 뽑았다.

이어 염태철은 곧바로 염태희(견미리)에게 전화를 걸어 "준비하라던 돈은 다 준비가 됐냐"고 물었다.

이후 염태철은 택시를 타고 도망갔고, 안단태와 석준수는 염태철을 미행했다.

염태철과 만난 염태희는 석준표의 유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그 모습을 본 석준수는 "내가 나중에 엄마의 차에서 블랙박스를 빼오겠다"며 진실을 밝히려는 모습을 보였다.

안단태는 "염태철의 비행기 시간도 다 알고 있다"며 다음 작전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염태철은 횡령금까지 챙겨 해외로 나가려 했지만 안단태에게 발목을 잡혔다.


안단태는 "내 아버지 죽이고 어딜 도망가"라며 멱살을 잡았고 그때 석준수가 나타나 주먹을 휘둘렀다.

이런 작전으로 안단태는 염태철이 빼돌리던 돈까지 무사히 챙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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