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영철 "시청률 5% 모든 프로 하차" 무리수

기사입력 2016-07-16 23:3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는형님' 김영철이 시청률 공약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시청률 3%가 돌파하면 하차하겠다는 김영철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형철은 이영자의 성대모사를 하며 옆에 있던 김희철을 가르키며 "돌+I 때문이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때 김희철은 "김영철의 하차를 반대한다"며 "저 사람이 하차하면 누구든 저 사람의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민경훈은 ""김영철은 의지가 됐던 사람이다. 김영철을 보며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기자회견 진행을 보던 장성규 아나운서는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틈새를 노렸다.

이후 꽃다발까지 받은 김영철은 문 밖으로 나갔고, 강호동은 "역시 6인 체재가 제일 좋다"며 김영철 하차를 즐거워했다.

이때 김영철은 다시 문을 열고 들어와 "감영철이라고 불러도 좋다"며 "전학생으로 받아 줘"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때 김희철은 "5% 달성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해"라는 말로 김영철을 꼬셧고, 김영철은 또 다시 "OK"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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