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한예리 "여배우들과 신경전 전혀 없다" 자신

기사입력 2016-07-19 15:17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사옥에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청춘시대'는 다섯 여대생들의 밀착 동거담을 그린 드라마로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윤박 등이 출연한다. 오늘 22일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예리.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7.1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예리가 "여배우들과 신경전 전혀 없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박연선 극본, 이태곤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돈과 잠이 절실한 철의 여인 윤진명 역을 맡은 한예리는 "'여자들이 모이면 트러블이 있을 것 같다' 등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내 위치(큰언니)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분위기나 공기를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모두 건강하고 별 탈 없이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일단 내가 평화주의자라 상황을 못 견뎌한다. 혹시 트러블이 생겨도 워낙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오래 가지 않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 드라마다.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윤박, 지일주, 신현수, 손승원이 가세했다. '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 '연애시대' '얼렁뚱땅 흥신소'의 박연선 작가, '사랑하는 은동아' '네 이웃의 아내' '인수대비'의 이태곤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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