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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포인트 여섯] 린아는 야구를 즐긴다, 함께 즐기고 싶다
린아가 아프리카 TV에서 야구 중계를 하는 모습을 본 이가 있다면, 아마 깜짝 놀랐을 것이다. 린아는 그만큼 야구를 사랑한다. '여자애가 얼만큼 알겠어'라고 생각하던 이들의 시선도 단번에 날려버린 매력이다. 아미는 "그냥 기본 상식 외에도 막힘없이 이 선수는 어떻다, 저 선수는 어떻다 하면서 다 꿰뚫고 있다. 진짜 짱이었다"고 린아를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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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는 최근 신곡 '왜요(WHY?)'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특히 대세 예능 치트키이자 대한가수협회장 회장인 김흥국카메오로 출연해 컴백에 힘을 더했다. 워너비는 협회소속가수 자격으로 참여한 행사장에서 김흥국과의 만남을 통해 인연을 이어 오던 중 이번 컴백 앨범의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을 부탁했고 김흥국 역시 흔쾌히 수락하며 출연이 성사됐다.
워너비는 유독 김흥국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아침부터 진행된 촬영에도 특유의 유행어로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를 잘 살려내며 유쾌한 촬영을 해주셨다.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김흥국은 연신 '워너비 대박! 워너비가 잘돼야 한다'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고 당시를 설명한다.
"스튜디어스 컨셉이다보니 비행기 안에서 함께 호랑나비 춤을 췄어요. 호랑나비 댄스를 출 땐 '호랑나비'를 틀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나는 이 노래(신곡 '왜요(WHY?)')가 좋다. 이 곡으로 호랑나비를 출 수 있다'고 하시며 춤사위를 보여주셨죠. 너무 기뻤어요.(아미)", "사실 원래는 그냥 서비스해드리면 관객으로 대해주는 컨셉인데 오셔서 '이 장면에서 이렇게 해볼까' '이러는 건 어때'라며 직접 열정 가득하게 짜주시고 또 함께 고민해 주셨어요. 또 리허설도 몇 번이나 체크해주셨죠. 그런 모습을 보고 와 정말 대 선배님인데 저희 같은 신인에게도 거리낌 없이 의견을 내주시고 지적도 해주신다 싶어 너무 감사드렸어요. 아쉽게도 저희는 찍고 있는 중이라 가실 때 인사 못드렸는데 다시 한 번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싶어요."(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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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송정헌 기자 son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