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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연예계 대표 노총각 김건모-김제동이 '미운우리새끼'에서 미모의 여성과 소개팅을 한다. 자신의 분야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두 사람이 여자 앞에서는 어쩔 줄 모르는 순수함으로 중무장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이들의 소개팅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김건모와 김제동은'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미모의 여성과 설레는 만남을 가졌다. 특히 김건모는 자그마치 10년 만에 성사된 소개팅에 잔뜩 기대감을 드러냈고, 주선자에게 틈새 특훈을 받으며 태블릿에 꼼꼼히 필기를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또한 김제동도 오랜만의 소개팅을 위해 일어나자마자 꽃단장을 했고, 라이더 재킷과 선글라스까지 쓰고 소개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동 맘은 소개팅 초반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는 김제동과 소개팅녀의 대화에 "장가가려나 보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고.
'미운우리새끼' 측은"아들이 소개팅하는 모습을 처음 두 눈으로 확인한 엄마들의 리얼한 반응이 웃음을 유발할 것"이라면서 "소개팅을 위해 단단히 마음먹고 나온 김건모와 김제동의 모습이 꾸밈없이 공개될 예정이니 이들의 모습을 방송으로 꼭 확인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7월 2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