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그간 다양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달궜던 배우 이종석이 돌아온다. 믿고 보는 이종석이 이번에 장착한 캐릭터는 상상불가, 역대급 '만찢남'이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 수지 커플의 아성을 물리칠 하반기 최고 기대작 MBC '더블유(W)-두개의 세계'의 세계가 안방극장에 열린다. '더블유'(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더블유'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면서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더블유'가 기대되는 이유에는 스릴러, 멜로,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인 복합 장르물이라는 점과 현실과 웹툰 세계를 넘나든다는 참신한 스토리,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 갖춘 한효주와 이종석의 케미라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시청자들이 가장 주안을 둔 점은 전에 없던 독특한 캐릭터로 변신을 시도, 드라마의 신선한 요소들을 맛깔나게 살려낼 이종석에 대한 기대감이다.
사진제공=SBS
이종석은 그간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왔다. 만 15세 나이로 서울 컬렉션 국내 최연소 남자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연기자로 입문했다. 그해 말 SBS 최고 화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까칠한 뮤지션 썬을 통해 존재감을 일깨우더니 2012년 '학교 2013'을 통해 김우빈과 함께 최고의 하이틴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는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연기력까지 입증, 대세로 떠올랐다. 특히 상대배우 이보영과 보여준 연상연하 호흡은 케미 제조기라는 수식어까지 만들어냈다. 이후 '닥터 이방인'과 '피노키오' 등을 통해 거듭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사진제공=MBC
화제성과 작품성 모두에서 탄탄한 필모를 꾸준히 그려온 이종석. 그 경험에서 나오는 섬세한 감정연기와 연기력은 최대 매력 포인트다. 특히 이번에 맡은 강철이라는 캐릭터는 이종석의 매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요소가 많다. 강철은 수천억 원의 개인 자산을 가진 청년 슈퍼 재벌이자, 9등신 모델 포스를 지녔으며, 천재적인 두뇌와 근성, 매너와 유머까지 갖춘 인물이다. 한마디로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남자'다. 모델 출신 이종석의 훤칠한 이목구비와 남다른 기럭지는 실제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와 같이 이상적인 매력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미 티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스타일리시한 모습은 작품의 판타지적 요소에 몰입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눈빛을 무기로 한 섬세한 연기력은 그의 장점이다. 기쁨, 설렘, 슬픔 등의 감정을 다양하면서 자연스러운 표정연기로 표현한다. 이는 상대배우와의 호흡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미 공개된 포스터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여배우 한효주와 펼칠 케미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그간 드라마에 유독 강세였던 이종석이다. 그 안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시도하며 쌓아온 매력은 '더블유'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믿고 보는 이종석, 20일 오후 우릴 찾아올 그의 매력은 브라운관 앞으로 집결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