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석자로 주변까지 달달하게 만드는 두 남자, 기다리고 기다렸던 그들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둘 중 과연 누구를 선택할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여자 시청자들에게 안겨준 김우빈과 이종석의 에지를 소개한다.
사진=MBC 'W' 방송화면 (지제냐 ZZ0019-D 55J / 20만원대)
20일 첫 방송된 MBC 수목극 'W'는 만화 속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진다는 달콤한 설정과 웹툰과 현실 두 세계를 오가는 판타지 소재로 주목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2회에서는 스포츠카 탄 수퍼갑부 강철(이종석)의 패셔너블한 모습이 공개됐다. 강철은 워싱 데님 셔츠를 선택해 경쾌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럭셔리한 강철 라이프를 대변하는 트렌디한 에지 포인트를 더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선글라스다. 잘빠진 선글라스 하나 구비해두면 데일리룩도 쉽고 멋스럽게 꾸며볼 수 있다. 강철이 착용한 메탈 투 브릿지 선글라스는 지제냐 제품이다. 레오파드 패턴과 얇은 메탈 소재가 믹스해 세련미를 더했다.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톰포드 TF483-D 01A / 60만원대)
KBS2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한부 인생과 첫사랑 코드로 전통 멜로드라마. 21일 방송에서 신준영(김우빈)은 애틋하다가도 밀어내고, 함부로 상처 주다가도 사랑하는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극중 톱스타로 나오는 신준영은 노을(배수지)에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 듯, 온몸을 꽁꽁 싸매고 선글라스까지 착용했다. 복슬한 텍스처와 베이지 계열의 톤 온 톤 매치로 부드럽게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시크한 에지 포인트를 더해준 건 역시 선글라스다.
시즌리스 아이템 선글라스는 해가 낮아지는 겨울에도 유용하다. 신준영이 착용한 것은 톰포드 제품이다. 깔끔한 블랙에 골드 상단 프레임이 포인트다. 심플한 디자인이 다양한 스타일링에 부담 없이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