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유리, 사냥부터 훈훈 맘씨까지 '정글여신 증명'(종합)

기사입력 2016-07-29 23:21


정글의법칙 유리

'정글의법칙' 유리가 몸사리지 않는 맹활약으로 정글 여신의 자격을 증명했다.

29일 '정글의법칙(이하 정법)'에서 김병만과 유리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오랜만에 한데 모여 뉴칼레도니아의 마지막날을 즐겼다.

직접 바다사냥에 나선 유리는 모노핀과 바이핀(오리발)을 오가며 환상적인 수영 실력을 과시했다. 유리는 이날 산호 아래에 숨어있던 크레이피시를 발견하는 큰 공을 세웠다.

유리가 크레이피시를 발견하기 전까지 병만족은 사냥에 족족 실패한 상태였다. 유리는 크레이피시를 잡는 게 쉽지 않다고 판단, 족장 김병만을 부르는 탁월한 선택으로 성공적인 사냥을 이끌어냈다. 병만족은 그루퍼 직화구이와 크레이피시 찜으로 기분좋은 저녁을 즐겼다.

이날 유리는 코코넛크랩부터 크레이피시까지 현란한 리액션과 거침없는 먹방을 펼쳤다.


정글의법칙 유리 홍석천
이에 앞서 유리는 '천국섬'에서 자신에게 맛있는 코코넛크랩 요리를 해준 홍석천이 밤사이 다리에 쥐가 나자, 손수 30여분간 마사지를 해주며 비단결 마음씨를 과시했다.

유리는 "스트레칭 안하고 바로 공연하면 저희도 공연하다가 근육통이 온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마사지 솜씨로 홍석천의 다리를 부지런히 주물렀다. 결국 근육통에서 회복된 홍석천은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유리는 천국섬에서 눈을 뜨자마자 잠에서 ?팁 못하는 남자들을 뒤로 하고 홀로 바다로 나섰다. 일찍 일어난 유리는 충분히 몸을 푼 뒤 '바다 위 요가(SUP요가)'에 나섰다.

유리는 래쉬가드 차림 늘씬하고 탄력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바다 위에서 요가를 선보여 제작진을 즐겁게 했다. 유리는 "이런 뉴칼레도니아 바다에서의 요가는 제겐 버킷리스트 달성"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샤냥부터 요가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맹활약, 단순한 여성 멤버가 아닌 진짜 '정글 여신'으로서의 자격을 증명했다.


정글의법칙 유리 요가
lunarf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