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두번째 사랑' 지진희, 김희애 '인공호흡'으로 살렸다

기사입력 2016-07-31 22:1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끝에서 두번째 사랑' 지진희가 김희애를 살렸다.

31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강민주(김희애)는 번지점프를 하다 물 속으로 추락했다.

이날 강민주는 번지점프를 하다 줄이 끊어져 물 속으로 빠졌다. 이때 고상식(지진희)이 물 속으로 점프해 김희애를 건졌다.

이후 고상식은 강민주에게 인공호흡을 실시해 목숨을 살렸다.

그동안 강민주와 고상식을 촬영지 협조를 위해 서로 싸우던 사이.

정신이 돌아온 강민주는 구청에 전화해 "담당자가 누구냐"며 따졌고, 구청 직원은 "고상식 과장"이라고 알렸다.

이에 강민주는 고상식 과장과 인공호흡을 한 사실을 알고 불쾌해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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