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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4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축구를 그만두겠다"고 돌발 선언한 아들 우주와 이를 말리는 엄마 조혜련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조혜련은 우주에게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해봐라. 엄마는 너가 길을 잃고 방황할까봐 걱정"이라며 우주와 대화를 시도하지만 우주는 "엄마한테 미안하지만 축구를 그만두는 것은 내 진로에 대한 나의 선택이니 존중해달라"며 단호한 입장을 취한다.
엄마로서 우주에게 어떻게 해주는 것이 최선일지 끊임없이 고민하던 혜련은 축구선수 아들을 둔 가수 홍서범에게 전화로 조언을 구하고, 동생 조지환에게 우주의 속마음을 알아봐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등 고군분투한다.
아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몰라 답답해하는 엄마 혜련과 자신의 결정을 믿고 따라주지 않는 엄마에게 섭섭한 우주의 이야기는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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