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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죽여주는 여자'(이재용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로 제20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버라이어티지의 평론가 매기 리(Maggie LEE)는 '죽여주는 여자'에 대해 "이재용 감독은 사회 안전망 밖에 있는 노인들의 냉혹한 현실에 주목하였고, 따뜻하고 생동감있는 유머를 담아 캐릭터들을 표현했다"고 평했다.
한편, '죽여주는 여자'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작품이다. 윤여정, 전무송, 윤계상, 안아주 등이 가세했고 '두근두근 내 인생'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여배우들'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