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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스타트렉'이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다. '스타트렉 비욘드'(이하 비욘드)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이은 세번째 작품으로 SF팬들을 열광시킨 오리지널 TV시리즈를 새롭게 만들어낸 작품이다.
그리고 '비욘드'에 참여한 또 한명의 한국계 인사는 바로 시나리오 작가 더그 정(Doug Ju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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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한 페그는 "사실 난 이전에는 더그 정과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작업을 하면서 빠르게 친해졌다"며 "나와 더그정 그리고 저스틴 린 감독 등 세명이 영화에서 원하는 바가 일치했다. 함께 작업을 하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LA와 시차가 있지만 내 영국 집에서 몇주를 같이 살면서 이야기를 만들었다. 더그 정은 정말 이야기 구조를 잘 짜는 능숙한 작가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처럼 한국계 할리우드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비욘드'가 이번 개봉에서 한국팬들에겐 어떤 평가를 받을까. 한국의 영화 관계자들도 관심있게 지켜보는 대목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