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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최보란 기자] 예능 5대천왕을 꼽으라면 누가 있을까. 방송계를 주름잡는 대표 MC 이경규, 신동엽,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가 바로 영광스런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선두 주자들이 아닐까.
이경규 "방송3사 통합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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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지덕체 갖춘 PD마인드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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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씨와는 복고 코드의 프로그램 '옛날TV'로 호흡을 맞췄다. 정말 꼼꼼하고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회의하는 것을 좋아하는 MC다. 순간마다의 출연진-제작진과의 호흡을 중시한다. 녹화 끝나고 회의하는 것을 좋아하고, 본인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스타일이다. 왜 국민MC인지, 함께 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전체 멤버들의 팀웍과 기획을 중시한다."
강호동 "섭외 때는 까탈-결정하면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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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방송사 인사부장, 이 시대가 원하는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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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PD는?
IMF 여파로 방송사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였던 98년, 유일하게 신입을 뽑았던 SBS 공채 7기로 입사했다. 교양PD를 꿈꿨으나, 시청률 35%를 찍던 '기분 좋은 밤' 조연출을 시작으로 예능PD의 길을 걷게 됐다. '웃찾사', '인기가요' 등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SBS 연예대상의 시초가 된 SBS 코미디대상(2006)을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옛날TV', '강심장', '룸메이트', '불타는 청춘', '신의 목소리' 등을 기획하고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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