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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10주년 특별기획 글로벌 프로젝트 '소사이어티 게임'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더 지니어스'를 시즌4까지 이끈 정종연 PD의 신작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다. 이를 통해'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대한 실험을 펼칠 예정.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다른 성향을 띤 두 사회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대립해 있는 포스터처럼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두 개의 사회가 통제된 공간에서 생존을 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1994년 이후 최악의 폭염을 기록하는 무더운 날씨에 촬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출연자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에 놀라고 있다"고 촬영 소감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글로벌 프로젝트인 '소사이어티 게임'은 글로벌 제작사 '엔데몰샤인그룹(Endemol Shine Group, 이하 'ESG')'과 공동 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시선을 끈다. 'ESG'는 '빅브라더', '마스터 셰프', '1대 100' 등의 포맷을 개발한 세계적인 제작사로 이번에는 tvN과 함께 손을 잡고 어떤 시너지를 탄생시켰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서바이벌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연 '더 지니어스' 팀이 선보이는 새로운 차원의 블록버스터급 프로그램, 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2016년 하반기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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