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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사진=XINHUA-XinHu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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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Photo/Moises Castillo-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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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르베 레나르 감독이 튀니지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불과 부임 18일 만의 일이다.

영국 언론 '더선'은 5일(이하 한국시각) '불과 18일 전에 부임한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레나르 감독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튀니지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레나르 감독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튀니지(FTF)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튀니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이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튀니지 대표팀의 미래를 응원한다. 나는 튀니지 대표팀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온 국민을 열광시키며, 튀니지 축구 역사에 빛나는 한 장을 써내려갈 것으로 확신한다. 이 여정 동안 나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큰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 나의 여정은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했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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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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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엉망진창이다. 튀니지는 지난달 15일 스웨덴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1대5로 크게 패했다. 튀니지는 사브리 라무쉬 감독을 경질하고 같은 프랑스 출신의 레나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튀니지는 레나르 감독 데뷔전이던 일본과의 F조 2차전에서 0대4로 고개를 숙였다. 특히 이날은 역사의 한 장면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000번째 경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튀니지는 또 다시 네 골 차 고개를 숙였다. 튀니지는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1대3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 세 경기에서 튀니지는 2골-12실점을 기록하며 도전을 마감했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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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Photo/Matias Delacroix-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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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레나르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기간 중인 6월 16일에 부임했다. 그는 2018년 모로코,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었다. 그러나 튀니지는 F조에서 3전패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는 사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일본전 패배 뒤 튀니지와 단기 계약만 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들이 장기 프로젝트를 제안하면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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