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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강부자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귀국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태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부자는 지난 3일 공개된 채널 '청자맨숀'의 웹예능 '강리치의 월드컵 전술집'에서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귀국한 홍명보 전 감독의 모습을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50년 넘게 축구를 사랑해온 것으로 알려진 그는 "공항에서 문이 열리면 거기서 홍명보 전 감독이 고개를 숙이고 나와서 눈물이라도 ? 흘렸으면 국민들이 다 용서 했을 것 같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입국 장면을 언급하며 "조현우 선수가 키가 크지 않나. 홍명보 전 감독 뒤를 따라 걸어 나오는데 고개한 번 안 떨구고 앞만 바라보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며 조금 더 진심이 느껴지는 모습을 기대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강부자는 특히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활약했던 홍명보 전 감독의 모습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홍명보라는 이름을 들으면 가장 먼저 스페인과의 8강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킥을 성공시키던 장면이 생각난다"며 "국민적인 영웅이었던 사람이 이렇게 비판을 받는 상황을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A조 3위에 머물렀다.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권에 들지 못해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됐고, 대회 종료 후 홍명보 전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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