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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판타스틱'이 핵웃음 장착한 개성만점 5인5색 캐릭터 티저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현주가 연기하는 이소혜는 시한부 판정에도 울고 짜는 신파 따위 개나 줘 버리고 오늘을 화끈하게 살아가는 직진녀로 흥행불패 신화에 도전한다. 반듯하고 묵직한 이미지를 벗고 자기애 충만 관심강박증 한류스타 류해성역을 맡은 주상욱은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다. 암 세포도 씹어먹을 이소혜와 자아도취 '발카프리오' 류해성이 만나 펼칠 신파 없고 가식 없고 시간까지 없는 기상천외 3無로맨스는 상상 그 이상의 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도 소리를 버럭 지르며 주상욱에게 화끈한 박치기를 선사하는 김현주와 총을 꺼내보이며 자신의 연기력을 뽐내는 주상욱의 케미는 듣도 보도 못한 역대급 케미로 막강 웃음을 예고한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시연(백설 역)의 반전 매력도 눈길을 끈다. 남편 최진태(김영민 분)앞에서는 한복을 입고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이지만 오토바이 헬멧을 벗고 치명적인 매력의 걸크러쉬 폭발 센언니가 되기도 한다. 성질 다 죽이고 살아가다 핵사이다 장착 '까스설명수'로 복귀하는 백설의 반전 매력은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 그런 박시연 옆에서 연하남 지수(김상욱 분)의 매력은 더욱 배가된다. 벌써 반한듯 눈빛을 숨기지 못하는 지수는 박시연에게 혈액형, 별자리를 물어보며 속내를 드러낸다. "손금은 안 봐?"라는 박시연의 타박에도 "죄송합니다. 아직 손금 공부를 안해서"라며 풋내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는 지수는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다 다시 프로 일탈러로 돌아오는 백설과 외모, 성격, 섹시한 뇌까지 모두 갖춘 '갖픈남'이지만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온 연애불능, 순정남 김상욱이 펼친 눈호강 비주얼 연상연하커플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판타스틱' 제작관계자는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이 함께하는 드라마다"라며 "연기력 클래스가 남다른 배우들이 개성 만점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고 있다. 기대 이상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한편 '판타스틱'은'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등 묵직한 작품에서도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조남국 PD와 '슬픈연가','세친구','남자셋 여자셋'등을 집필한 감각적인 필력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색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를 비롯해 김지영, 윤소정, 김정난, 김영민, 채국희, 조재윤, 김재화 등 연기력과 개성까지 겸비한 쟁쟁한 명품 배우들의 합류로 최강'꿀조합'라인업을 완성한'판타스틱'은 청춘시대'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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