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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진세연-서하준-쇼리가 '옥중화' 정상방송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스틸 속 서하준은 명종의 근엄한 카리스마를 벗어버리고 비글왕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소격서 제조 역의 송용태와 나란히 선 서하준은 마치 사격 금메달 리스트 진종오 선수에 빙의한 듯, 깨알같은 사격포즈로 웃음을 자아낸다. 엉뚱한 매력으로 보는 이의 심장을 저격하는 서하준의 모습이 '옥중화'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쇼리의 장난기 역시 서하준에 지지 않는다. 쇼리는 접신이라도 한 듯, 방울을 흔들며 예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익살스러움이 뚝뚝 떨어져 보기만해도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쇼리가 또 어떤 감초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늘(21일) 밤 10시 MBC를 통해 2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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