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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워너브라더스의 첫 한국영화 제작 작품인 액션 영화 '밀정'(김지운 감독, 영화사 그림·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작)이 영화의 핵심 키워드인 황옥 경부 폭탄 사건을 공개했다.
특히, 독립 운동 당시, 일본 경찰이라는 신분이지만 의열단을 도우면서 실제 정체와 의도가 밝혀지지 않은 채 역사 속 의문의 인물로 남은 황옥과 신철에 대한 설명은 우리가 몰랐던 역사와 자신의 목숨을 내걸며 활약했던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재회, 송강호와 공유의 최초의 만남,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등 남다른 개성으로 영화에 다채로운 색깔을 더하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주목 받고 있는 '밀정'. 관객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강렬한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밀정' 설민석의 스페셜 역사 영상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