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윤균상 만나겠지"…윤균상, 여심저격 심쿵셀카

기사입력 2016-08-23 17:4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균상이 '닥터스'를 떠나 보내며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23일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또 이별을 하겠지. 그리고 또 새로운 윤균상을 만나겠지. 정든 현장 정든 동료 정든 스텝 정든 우리 윤도. 감사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방송도 재밋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흰 셔츠를 입은 윤균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 짓는 그의 조각 같은 얼굴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윤균상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단순하고 까칠하지만 사랑 앞에선 순수한 소년이 되는 '정윤도' 역을 맡아 여심을 사로잡았다. 윤균상은 첫 등장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어리숙하면서 귀여운 모습 등 상반된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는 물론, 여심을 녹이며 '닥터스'의 큰 힘을 실어주는가 하면, 개인 SNS를 통해 '닥터스' 셀프 홍보 등을 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닥터스'는 이날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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