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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도망치던 김유정을 붙들었다.
하지만 이영은 "그럼 이밤에 보따리 들고 어디 가시나"며 놓아주지 않았다. 홍라온은 "상선 나으리 심부름 중"이라고 재차 둘러댔지만, 그 자리에 상선이 나타나면서 모든 것은 어그러졌다.
이영은 자신을 '이별감'으로 호칭하며 상선에게 "내시부 기강이 이래서 되겠냐"고 지적했다. 상선은 "네 잘못은 첫째 도망 둘째 거짓말 셋째는 제일 성질 더러운…내시 망신을 시켜도 유분수지"라며 분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