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신혜가 의사로서 성장했다.
진명훈은 홍지홍에게 "의사로서 신뢰한다"며 수술을 맡겼지만, 홍지홍은 어시스트로 유혜정을 제안했고 유혜정은 이를 거절했다.
홍지홍은 "니가 안 들어가면 수술 못 해. 자신없다. 정서적으로 부담이 된다. 리스크가 크다"라고 밝혔고, 유혜정은 "진원장님 용서 못하고 있어서 안된다"라고 답했다. 결국 홍지홍은 수술을 고사했다.
유혜정은 진원장을 찾아가 "원장님 수술 들어가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진원장은 "빈정대지마라. 불안하다. 미쳐간다. 인과응보라고 생각하냐"라며 빈정거렸다.
하지만 유혜정은 "우리할머니가 수술들어가기 전에 '우리 선생님이 알아서 잘 할까. 선생님만 믿는다'라고 했다. 생각해보니까 그래도 할머니 마지막은 평온하신 것 같다. 선생님을 믿었으니까. 안심하고 수술 들어가게 해주신거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결국 진원장은 홍지홍과 유혜정에게 수술을 받게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